어제는 1인가구 관련 이야기에서 오늘은 좀 더 확장해서 주거비를 버느라 고생하는 21세기 모두와 관련된 이야기다. 부동산 시장은 진정된다지만 여전히 집은 비쌉니다. 특히 세집 가운데 하나의 집 꼴인 1인가구를 보면 학교, 직장 이유로 수도권에 혼자 사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주거비가 만만하지 않아 부담이 크다는 하소연이다. 이세중 기사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20대 직장인 김채린은 올해 초 직장 주위로 옮겨 살고 있는데요. 식비부터 써야할 돈이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가장 부담스러운건 역시 주거비. "걸어서 10분 이내로 지하철을 갈 수 있으면 다 비싸요. 엄청 낡고 허름해도 관리비가 너무 나올 거 같아서 에어컨, 난방을 맘대로 틀지도 못하는 거죠" 이러한 주거비 부담에도 1인가구 비중은 점점 높아져 세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