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신문기사 3

주거비 벌다 평생 늙을 듯

어제는 1인가구 관련 이야기에서 오늘은 좀 더 확장해서 주거비를 버느라 고생하는 21세기 모두와 관련된 이야기다. 부동산 시장은 진정된다지만 여전히 집은 비쌉니다. 특히 세집 가운데 하나의 집 꼴인 1인가구를 보면 학교, 직장 이유로 수도권에 혼자 사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주거비가 만만하지 않아 부담이 크다는 하소연이다. 이세중 기사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20대 직장인 김채린은 올해 초 직장 주위로 옮겨 살고 있는데요. 식비부터 써야할 돈이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가장 부담스러운건 역시 주거비. "걸어서 10분 이내로 지하철을 갈 수 있으면 다 비싸요. 엄청 낡고 허름해도 관리비가 너무 나올 거 같아서 에어컨, 난방을 맘대로 틀지도 못하는 거죠" 이러한 주거비 부담에도 1인가구 비중은 점점 높아져 세개 ..

매일 신문기사 2021.12.09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게 좋은 일이니?

MZ세대로서 바라본 1인가구의 삶. 부모로부터 벗어나 자취를 시작하는 건 재밌는 일이지만 그 이면에는 어쩔 수 없이 1인가구가 되어 다른 이들보다 더 어려운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래는 1인가구 기사 관련 요약입니다. 혼자 사는 가구의 비중이 우리나라 전체 가구 30%를 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중 40% 무직이고 수입도 적습니다. 질병에 노출되는 빈도도 높았습니다. 3년째 혼자 사는 30대 A씨. 부모님과 살 때보다 생활이 자유로워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원래 여행을 다니는 걸 좋아하는 데 혼자 살고난이후엔 가족 눈치도 안보고 간단히 싸서.." 작년 1인가구는 66만 3천가구로 전체 31%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인가구의 40% 가량은 직업이없고, 일을 해도 77.4%는 한 달 소득..

매일 신문기사 2021.12.09

그렇게 홍보하던 신혼희망타운이 미달?

수도권 3차 사전청약이 막 올리며 흥행을 이어가는데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에서는 막상 미달이 대거 쏟아졌다. 같은 기간에 진행된 공공분양 특별공급과 비교 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 수요자에게 외면을 받았단 평가다. 7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시행했던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사전청약은 과천주암+시흥하중 지역 7개의 전형 모두 신청자가 모집 수를 채우지 못했다고 한다. 2172 가구 모집에 1927명이 신청하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하남교산, 과천주암, 양주회천 등 수도관 3차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1683 가구 모집에 2만 8122명이 신청하며 16.7대1의 경쟁률이다. 특히 3차 사전청약에서 신혼희망타운과 공공분양은 과천주암이 공급되었지만 결과는 상반되게 나왔다. 신혼희망타운은 142..

매일 신문기사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