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신문기사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게 좋은 일이니?

타이거리엘 2021. 12. 9. 00:39

MZ세대로서 바라본 1인가구의 삶.

부모로부터 벗어나 자취를 시작하는 건 재밌는 일이지만 

그 이면에는 어쩔 수 없이 1인가구가 되어 다른 이들보다 더 어려운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래는 1인가구 기사 관련 요약입니다.

 

혼자 사는 가구의 비중이 우리나라 전체 가구 30%를 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중 40% 무직이고 수입도 적습니다.

질병에 노출되는 빈도도 높았습니다.

 

3년째 혼자 사는 30대 A씨.

부모님과 살 때보다 생활이 자유로워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원래 여행을 다니는 걸 좋아하는 데 혼자 살고난이후엔 가족 눈치도 안보고 간단히 싸서.."

 

작년 1인가구는 66만 3천가구로 전체 31%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인가구의 40% 가량은 직업이없고, 일을 해도 77.4%는 한 달 소득이 250만원에 못 미친다고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1인가구 비중은 70%나 되는 데요.

 

청년층의 질 좋은 일자리는 줄어들고, 고령층은 은퇴하며 생활이 팍팍해졌습니다.

 

이삼식 한양대 정책학과 교수는 "청년층은 취업난 또는 초년생이라 수입이 낮은 영향 때문에.."

 

혼자 살다보니 질병에도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1인가구 환자비율은 전체 가구의 150%, 의료비는 140%에 달합니다.

아플 때 도움받을 사람이 없는게 걱정입니다.

 

1인가구 8년차인 60살 B씨는 "아프면 대안이 없다, 혼자 있으니 아프다고 해도 누가 옆에서 보살펴주는 사람이 없잖아요."

 

1인가구가 늘며 정책 지원확대도 필요성도 높아집니다.

 

 

 

 

1인 가구 '짙어진 그늘'…일자리·소득 낮고 아픈 사람 많다 : 네이버 뉴스 (naver.com)

 

1인 가구 '짙어진 그늘'…일자리·소득 낮고 아픈 사람 많다

[앵커] 혼자 사는 가구 비중이 우리나라 전체 가구에서 30%를 넘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40%는 무직이고, 수입도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에 노출되는 빈도도 높았는데요.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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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64만명 '나혼자 산다'…전체 32%가 1인가구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우리나라 10집 중 3집이 '나홀로 사는' 1인 가구로 집계됐다. 1인가구 중 50대와 60대는 30% 이상을 차지해 '나이 든 홀로족'도 상당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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